영어를 가르치고 연구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이 좀 더 효율적이고 쉽게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왔다. 그 학생들의 자신감에 해가 될까봐 내가 잘 하지 않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쉽게 하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이다. 사실 따져보면 native speaker들이 영어에 쏟아부어온 그 시간과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그들에게 유지되고 있는 ‘영어’라는 언어 환경을 생각해 본다면 아무리 우리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미국사람들을 제대로 따라갈 수 있겠는가? 그래서 나는 아예 조기유학이나 외국에의 장기체류를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예 외국인으로서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언어적 환경을 겸허히 인정하고 그 안에서 영어 학습에 대한 올바른 고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적당하게 미국인의 언어..
안녕하세요, 여러분~ 박유현 인사드립니다. 예나 지금이나 토익 listening 때문에 앓아누우신 분들 많을 것이라 봅니다. ^^ 영어문법과 달리 listening을 체계적으로 공부해본 경험이 없으신 분들~ 도대체 귀가 뚫린다는 것이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인지, 그게 가능하긴 한 것인지 얼마나 많은 날들을 끙끙거리며 listening을 외면해 오셨겠습니까. 이젠 현명하게! 재치있게! 정석대로! listening도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시기 바랍니다.^^ 토익 L/C의 유형을 꿰뚫자! 토익 listening은 엄연히 test의 일종입니다. 그러니 천만다행으로 test의 유형이 있게 마련이죠. 무작정 공부하지 마시고, 먼저 Part별 특성과 해당 Part 문제들의 출제 포인트를 유형별로 정리를 하셔야 합니..
마요네즈를 못 알아 들어서… 유학 시절 한국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에서 주말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다. 하루 13시간 동안이지만 주말만 고생하면 하루 $90 정도의 돈을 벌 수가 있어 내겐 짭짤한 수입이 아닐 수 없었다. 슈퍼에서 일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손님들이 물건 위치를 물어 보는 경우가 다반사다. 손님의 90%가 흑인인 지역이라 흑인 영어에도 많이 익숙해져야 했다. 하루는 자주 보던 흑인 손님이 물건을 찾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찾는 소린지 알 수가 없었다. mayo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내가 Excuse me를 연발하자 손님 왈 Where is ketchup? 나는 그제서야 아 마요네즈(mayonnaise) 찾는구나 하고 손님을 안내해 드린 적이 있다. 너무나 어이가 없었다. 이제껏 영어 헛 배웠..
브라질 톱모델, 지아네 알베르토니~[로이터 2006-04-26 14:30]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쿠리티바에서 열린 크리스탈 패션쇼에서 브라질 출신 모델 지아네 알베르토니가 ‘르 리스 블랑 의상라인’에서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 햇살 아래의 미녀 모델~[로이터 2006-06-09 14:10]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2007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서 브라질 탑 모델 지아네 알베르토니가 알레사에서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
'비호감' 여름패션 잃어버린 '센스'를 찾아서 옷 잘 입는 사람들이 말하는 ‘노출의 법칙’ 입자니 땀 나고 벗자니 민망하고…. 여름은 우아하기 힘든 계절이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의 여파로 눈살 찌푸리게 할 만큼 민망한 노출패션이 거리에 넘쳐난다. 멋은 고사하고 매너 있는 옷차림만 돼도 반은 성공! 옷 잘 입기로 소문난 각계 인사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올 여름, 최악의 꼴불견 패션은?” 딱 붙는 스키니 팬츠 위로 두드러진 팬티 선, 흰 스커트 밖으로 비치는 팬티의 까만 땡땡이 무늬, 어떻게 좀 해 주시면 좋겠다. 로라이즈 팬츠(골반바지) 위로 레이스 팬티(더불어 두툼한 허리살까지) 툭 튀어나오신 분들도 섬뜩하다. /회사원 김동욱씨 -> T팬티(thong)나 재봉선 없는 사각팬티를 입으면 자국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