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삼막사 업힐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일몰이 6시54분쯤이였던 것 같은데, 대충 7시20분쯤 업힐을 시작 했다. 아래 주차장까지는 가로등이 있어 라이딩에 문제가 없는데 업힐 구간는 가로등이 없다. 달이 없으면 칡흑같은 어둠이다. 위에 주차장에는 가로등이 하나 있다. 그래서 나름 밝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오르는 동안은 한분, 내려 가는 동안은 3분 정도 본 것 같다. 만약, 아무도 없고 혼자라면 다소 무서울 것 같다. 주의할 점은 사람인데,, 특히, 아스팔트길로 내려가면서 음악감상을 하면서 내려가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부딪힐 뻔 했다. 밤 업힐의 좋은 점 - 선선해서 날씨 영향을 덜 받는다. - 안 보여 경사도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한다. 밤 업힐의 단점 - 무섭다. - 스텔스모드의 사람을 조..
ZTTO, 조또? 얼티밋 10단 자전거 스프라켓(카세트) 구매 후기 ▶ 요약: 측정 무게 241그램, 내부 플라스틱 제거하면 얼추 235그램 될 듯 함 ▶주요 내용 안녕하세요. 경험을 공유하는 ‘성현경험'입니다. 자전거를 타면 경량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죠. 특히, 업힐을 하면 무게 영향이 심한데 자전거의 기본 무게와 부착한 악세사리 무게는 별개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자전거 자체가 무거우면 업힐 시 뒤에서 누군가 당기는 느낌이 듭니다. 기존 사용했던 제품: 울테그라 28, 251g 현재 사용하는 제품: HG50-10, 381g 희망하는 제품 비율: 11-13-15-17-19-21-24-28-32-36 구매한 제품: ZTTO ULT카세트10 속도 11-36T 카세트, 235g - 15만원 정도 스페 상..
영상 4도, 바람이 심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0도인 날이였다. 닷아웃의 슈커버를 착용하고 약 3시간 정도 라이딩 했다. 3시간 정도 되니 오른쪽 발끝이 동상이 올 정도로 시렸다. 나중에 샤워하는데 살짝 찌릿찌릿했다. 평일로 역시 사람이 없다. 삼막사 업힐 중에 한 컷 했다. 오랜만에 업힐이기에 무리하지 않았다. 2번 정도 짧게 쉬었다. 도착했다. 업힐 도중 2대의 자전거가 내려왔다. 그 후 내려 갈 때까지 자전거가 안 보였다. 낙엽송의 잎이 없는 겨울산은 또 다른 풍취가 있다. 4도지만 바람이 계속 불고 라이딩을 하니 체감 온도는 영하였다. 닷아웃의 슈커버를 해도 발가락이 시렵다. 토커버를 해야할 것 같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지나니 찌릿한 신호가 왔다. 따뜻한 곳에 몸을 녹이지 못하고 계속 3시간..
금일 PR을 찍었다. 경인교대에서 부터 거의 20분 삼막사 절입구의 햇살 곳곳에 전기줄이 있어 주변 산의 경치는 그리 밝거나 멋지지 않다. 등산객도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업힐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아울러 차량도 삼막사 주차장 입구에서 통제가 되기에 차량의 통행도 거의 없다. 반면, 망해암은 엄청나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선선한 날씨로 인해서 개인 기록도 경신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숨찼는데 더위는 못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