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산방굴사를 방문하며... 산방굴사를 방문할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서귀포에서 마라도유람선 선착장을 가는 길에 지나가게되어서 들려본 곳이다. 앞에 용머리 해안이 있고 하멜전시관도 있다. 산방굴사는 주차장은 유료이다. 주차를 할려면 바로 앞에 하지 말고 그 아래의 주차장에 하면 무료입니다. 용머리해안의 주차는 무료입니다. 용머리해안을 볼게 없더군요. 파도가 많이 쳐서 가보지도 못했지만 딱히 볼것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하멜전시관쪽에 가보니 많이 본 듯 한 동상이 의자와 함께 있더군요.. 아니 많이 본듯한 동상이 아니라 많이 본듯한 조합이라고나 할까..... 산방굴사도 입장료를 받지만 굴 같은데 까지 안가면 궂이 입장권을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 번의 입장권으로 주변의 2,3곳을 함께 입장..
제주도여행, 송악산 "바람부는 언덕" 추천합니다.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곳이 제주도에서 인상깊은 곳 2번째로 남는 곳입니다. 마라도를 가기 위해서 마라도유람선 선착장에 갔다가 풍랑이 심해서 배가 못 간다길래.... 이 전망대 비슷한 곳에 올라갔는데.. 정말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게 상당히 좋더군요... 언덕을 올라서 전경이 보이면 절로 우와... 이런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거제도에도 바람의 언덕이란 곳이 있는데 그곳과는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이곳에 가면 용머리 , 형제바위, 가파도, 마라도가 보입니다. 올라가는 중에 제주 귤을 한 번 먹어볼까해서 물어보니 한 망태기에 5000원이라고 하더군요. 비싸다고 생각해서 안 먹었는데 알고 보니 ... 편의점에서도 5천원에 판매를 하더군요. 제주도..
제주여행 마라도유람선 선착장 풍경 제주에 온지 3일째 되는 날 어디를 갈까를 고민을 하다가 마라도에서 짜장면을 한 번 먹어보겠다는 심정으로 마라도유람선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갔더니 파랑주의보로 모든 배가 안 뜬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날 아침에 해제가 되더군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은 두곳인데..... 모슬포항 부근 말고.. 송악산 부근을 추천합니다. 용머리와 송악산 부근의 멋진 풍경을 볼 수있습니다. 배가 안 뜬다길래 실망하고 다른데로 가볼까 하다가.... 근처의 모슬포항은 왠지 배가 갈지도 모른다는 어설픈 생각으로 모슬포항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이왕가는거 해안도로로 가겠다는 심정으로 가다보니... 송악산의 바람부는 언덕으로 가게되었네요. 송악산의 바람부는 언덕은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상당히 좋은..
제주도여행 성읍민속촌 - 갈 곳이 못 되는 듯.. ---------------------------------------------------------------------------------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를 보니 제가 변두리 엉뚱한 곳을 갔는가 봅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 제목을 보시면 오해할 수도 있는데 ...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단, 우도에 갔다가 김녕미로공원에 가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성읍민속촌으로 네비를 찍었습니다. 가보니..... 거의 폐허가 된 곳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집들이 ..
제주도여행 우도 방문기 - 전기자동차는 절대 타지 마세요 배를 타고 우도에 내리리 많은 사람들이 마을버스와 우도투어 관광버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 중에 일부는 스쿠터와 ATV인가 하는 네발달린 모터사이클로 이동을 하더군요.. 차량을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배를 탈 때 은근히 스트레스일 것 같아서 차량을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비가 좀 많이 오는 편이라서 스쿠터 대신 약간의 비를 막을 수 있는 천정이 있는 전기자동차를 렌트를 했는데... 속도도 좀 느리고 의자가 불편해서 장시간 탈게 못 되더군요... 절대 전기자동차는 타지 마시길... 우도의 안내지도가 상식적로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되어 있는 듯 하여 좀 헤멧던 것 같네요. 돌아다니는 길에 전복을 먹어볼까 했는데.. 마리 ..
제주도여행 성산일출봉 방문기 , 오르기 너무 쉬워~~~ 아무래도 그 이름대로 일출로 유명하겠지만..... 나태함과 원래 목적지가 아니여서 그런지...일출은 보지 못하였다. 우도를 방문하는 길에 거쳐가는 코스로 잡았다. 비가 많이 와서 오르지 않을려고 했으나...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잠잠해져서 우산을 들고 올랐다. 내려올 때는 거의 비가 그친 듯 했다. 계단이 돌로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반정도 까지는 가뿐하게 오를 수 있다. 그 이후 부터는 경사가 심해서 땀이 나기 시작하고 정상 부근은 급경사라서 난간을 잡아야 안전감이 있었다. 성산일출봉은 두번째 방문이였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정상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나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내려올 때 사람들이 때거지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