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섭지코지를 방문하며..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제주도에 온지 이틀째가 되는 날이였다. 특별한 계획없이 방문하여 현장에서 계획을 세우다 보니 시간관리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었던 것 같다. 이틀 째 코스는 서귀포에서 쇠소깍 - 표선해안도로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우도 --> 시간 남으면 아무데나 가자.. 성읍민속촌 - 트릭아트뮤지엄 성읍민속촌은 갈데가 못된다. 절대 안 가는 것이 좋다. 트릭아트 뮤지엄도 관람료만 너무 비싸고 갈만한 곳인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가본 박물관 중에 그 나마 갈만한 곳은 오설록박물관 밖에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방문하기로 했다. 일행이 있었지만 방관자로 일관하여 내가 세우게 되었다. 섭지코지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http://map...
제주도여행 쇠소깍 방문기, 글쎄 갈만한 곳인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란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사전 정보없이 쇠소깍을 방문했다. 섭지코지를 방문하는 길에 있길래.. 점심도 해결할 겸해서 뭔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방문을 했는데.. 사전 정보 없이 방문해서 그런지.. 이게 뭐야? 이런 생각이 들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817807 네이버의 정보... 결국에는 저기보이는 물웅덩이를 봐야하는 것인데 그냥 지나친 듯 하다.. 지나치면서 계곡을 보니 온통 바닥이 현무암이 뾰족하게 나와있는데... "저런 곳에서는 수영도 못하겠구나, 비가 올때 홍수라도 나면 상당히 위험하겠군" 이런 엉뚱한 ..
제주도여행 한림공원을 방문하며..자연을 느낄 수 있어..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서 제주 한림공원을 방문했다. 주변의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했다가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나름 신경써서 잘 꾸며 놓은 것 같다. 신기한 생물과 나무들이 많이 있었지만 감성이 매말라서 그런지 감흥이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무난한 수목원 정도 였던 듯 하다.. 큰 야자수들이 나름 운치는 있었지만.... 일행이 있어서 적당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휴식을 못 취한게 아쉽게 느껴진다. 꼭 방문해야할 곳은 아닌듯하지만... 나름 운치있었던 것 같다. 큰 돌하르방이 있어서 인증샷을 남기기엔 좋은 듯 하다. 아울러 해녀 조각상들과 각종 동물들을 나무로 꾸며 놓았다. 제주한림공원 http://www.hallim..
제주도여행 협재해수욕장 방문기, 물이 그리 깨끗하진 않아... 제주여행 첫날 코스로 생각한 것이 애월해안도로,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정도였다. 애월해안도로는 네비의 잘못된 안내로 지나쳤고 곽지해수욕장을 잠시 방문 후에.. 협재해수욕장에 도착을 했다. 대충 한 5~6시즈음 방문한 것 같다. 여긴 주차는 무료지만 샤워를 할려면 1000원의 비용이 든다. 물이 얕고 낮은 따뜻한 편이라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좋은 듯 하다. 하지만, 갔을 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물이 뿌옇게 되어 있는 것이 그리 깨끗하진 않았다. 파래들이 바닷물에 많이 떠 다녔고 밤에는 바닷물 위에 나방과 기타 벌레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이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할 맘으로 갔었는데 낮에는 너무 햇살이 따갑고 뜨거워서 한 시간 정도만 있..
제주여행 곽지해수욕장에서.. 고향이 동해안이라서 최근 2,3년간은 휴가를 다른데를 고집한 것 같다. 이번에는 해외로 나갈까 하다가 일정이 꼬여서 제주도를 방문하기로 했다. 3박4일의 코스로 방문을 했는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한라산은 구름낀 모습만 본 것 같다. 저번 휴가에서는 혼자 여행하면 심심하다는 것을 느껴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친구와 여행은 안가는게 더 좋다는 것을 느겼다. 여행은 혼자가거나 가족과 가거나 미래를 약속한 연인과 가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 뭐니 뭐니 해도 진정한 휴가는 그냥 혼자 좋은 해변이나 수목원 같은데서 몇 일간 멍때리면서 쉬는게 제일 인듯 하다. 속질히 이번의 방문은 휴가라기보다는 거의 관광수준이였던 것 같다. 동행자가 있으니 오래 머물고 싶은 곳에서 그렇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