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해수욕장마다 모래의 특성이 다르다. 보드라운 일반적인 모래도 있고 검은 모래도 있고, 중문색달해수욕장은 모래가 흙색이다. 그렇다고 흙이 섞인 느낌은 아니고 모래인데... 뭔가 건강한 느낌이다. 모래가 보드랍고 깨끗하다. 해변의 출발점에서 끝까지 맨발로 걷기 좋은 곳이다. 2022_05_20_18.57.50 - 출발점 2022_05_20_19.24.05 - 끝지점 대충 천천히 걸었을 때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빨리 걸으면 더 빨리 도착하겠지만, 전체적인 해변의 모습이다. 해변 뒤 쪽으로 데크길도 보인다. 전체 데크가 이어지진 않고 중간에 공백이 보인다. 해질녁인데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해가 거의 떨어질 때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서핑하는 사람들 때문에 해수욕장..
2박3일간의 겨울 제주도 여행후기 ---------------------------------------------------------- ---------------------------------------------------------- 바쁜 나날 중에 큰맘먹고 제주도를 방문을 했다. 결론적으로 겨울에 제주도를 방문하는 것은 피해야할 것 같다. 첫날은 날씨가 좋아서 겨울인데도 영상8도에 즐거웠다. 두번째 날 부터 눈보라가 장난이 아닌게 실외활동은 거의 할 수 가 없었다. 실내라고 해봐야 대부분 박물관들인데... 제주까지 가서 박물관을 들릴 필요는 없다는 주의인지라... 모든 여행이 날씨가 그 즐거움을 좌우하겠지만..... 겨울의 눈보라가 심한 제주는 별로인듯 하다.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제주도여행 산방굴사를 방문하며... 산방굴사를 방문할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서귀포에서 마라도유람선 선착장을 가는 길에 지나가게되어서 들려본 곳이다. 앞에 용머리 해안이 있고 하멜전시관도 있다. 산방굴사는 주차장은 유료이다. 주차를 할려면 바로 앞에 하지 말고 그 아래의 주차장에 하면 무료입니다. 용머리해안의 주차는 무료입니다. 용머리해안을 볼게 없더군요. 파도가 많이 쳐서 가보지도 못했지만 딱히 볼것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하멜전시관쪽에 가보니 많이 본 듯 한 동상이 의자와 함께 있더군요.. 아니 많이 본듯한 동상이 아니라 많이 본듯한 조합이라고나 할까..... 산방굴사도 입장료를 받지만 굴 같은데 까지 안가면 궂이 입장권을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 번의 입장권으로 주변의 2,3곳을 함께 입장..
제주도여행 성읍민속촌 - 갈 곳이 못 되는 듯.. ---------------------------------------------------------------------------------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를 보니 제가 변두리 엉뚱한 곳을 갔는가 봅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 제목을 보시면 오해할 수도 있는데 ...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단, 우도에 갔다가 김녕미로공원에 가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 성읍민속촌으로 네비를 찍었습니다. 가보니..... 거의 폐허가 된 곳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집들이 ..
제주도여행 우도 방문기 - 전기자동차는 절대 타지 마세요 배를 타고 우도에 내리리 많은 사람들이 마을버스와 우도투어 관광버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 중에 일부는 스쿠터와 ATV인가 하는 네발달린 모터사이클로 이동을 하더군요.. 차량을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배를 탈 때 은근히 스트레스일 것 같아서 차량을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비가 좀 많이 오는 편이라서 스쿠터 대신 약간의 비를 막을 수 있는 천정이 있는 전기자동차를 렌트를 했는데... 속도도 좀 느리고 의자가 불편해서 장시간 탈게 못 되더군요... 절대 전기자동차는 타지 마시길... 우도의 안내지도가 상식적로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되어 있는 듯 하여 좀 헤멧던 것 같네요. 돌아다니는 길에 전복을 먹어볼까 했는데.. 마리 ..
제주도여행 협재해수욕장 방문기, 물이 그리 깨끗하진 않아... 제주여행 첫날 코스로 생각한 것이 애월해안도로,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정도였다. 애월해안도로는 네비의 잘못된 안내로 지나쳤고 곽지해수욕장을 잠시 방문 후에.. 협재해수욕장에 도착을 했다. 대충 한 5~6시즈음 방문한 것 같다. 여긴 주차는 무료지만 샤워를 할려면 1000원의 비용이 든다. 물이 얕고 낮은 따뜻한 편이라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좋은 듯 하다. 하지만, 갔을 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물이 뿌옇게 되어 있는 것이 그리 깨끗하진 않았다. 파래들이 바닷물에 많이 떠 다녔고 밤에는 바닷물 위에 나방과 기타 벌레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이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할 맘으로 갔었는데 낮에는 너무 햇살이 따갑고 뜨거워서 한 시간 정도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