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국가펀드의 상대적 강세 펀드수익률 Monitor : 차별적 상승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 - 설 연휴가 지나고 주요국가의 부정적인 지표 발표에 따라 각국의 2차 경기부양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국가 주식시장은 국가별로 다른 양상을 보여준 한주였다. 미국등 선진시장이 배드뱅크 설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지수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인 반면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일부 이머징국가들은 차별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여줬다. - 국내 주식형펀드는 국내 부정적인 거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해외 반도체기업인 키몬다 효과로 인해 반도체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과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로 인해 6% 이상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지수에 대한 방향성이 없는 박스권 장세 속에서 종목별 차별화로 인해 섹터..
[2009년 02월 09일] 해외 모멘텀과 유동성에 대한 논의 체온은 높아질 때도 있고 낮아질 때도 있습니다. 마음의 온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관계 또한 고정되어 있지 않고요. 사람들이 어쩔 때는 차갑게 대응하기도, 따뜻하게 대응하기도 하듯이 우리들 마음에는 예측할 수 없는 면이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책' 中 해외 모멘텀과 유동성에 대한 논의"미국 정책변수에 대한 관심의 고조" 티모시 가이스너 美 재무장관은 금주 월요일(현지시각)에 7,000억달러 규모의 금융 구제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행정부와 연방은행을 통해서 수천억달러의 부실자산 구제 프로그램(TARP)을 비롯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책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의 병목현상으로 인해 이들 유동성이 은행..
[2009년 02월 05일] 기관과 외국인 다른 물에서 놀다 . 로마의 시인 터틀리언은 “햇빛은 하수구까지 고르게 비추어 주어도 햇빛 자신은 더러워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훌륭한 사람은 진흙 속에 있는 진주와 같아서 주위 환경에 오염되지 않으며 또 금방 알아낼 수 있다는 뜻이다. - 김방이의 '천년의 지혜가 담긴 109가지 이야기' 中 기관과 외국인 다른 물에서 놀다"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확대 : 생존경쟁의 환경도 국내 기업에 긍정적"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등했다. 각국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대를 바탕으로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외국인 현물 순매수도 긍정적인데 전일까지 6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경..
2009-01-19 정책기대감을 누른 실적 우려감 - 연초 기대와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식시장이 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경우 12월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고용시장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와 경기부양 규모가 미흡할 수 있다는 전망이 불안심리를 더하게 되었으며, 소매판매에 대한 부정적 예상 등에 따라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게다가 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해 4분기의 실적 악화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하락폭을 더욱 키웠다. - 주요 아시아 국가펀드들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더욱 컸다. 중국펀드의 경우 12월 수출이 99년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과 함께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부담감 및 금융주의 하락이 홍콩증시에 까지 영향을 주어 주간수익률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