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겠지요? 지난번 글을 이야기 하는 것이랍니다. 현실의 문제는 어찌보면 두 가지의 편에서 이야기의 편에 있는 사람들이야 좋겠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낄 테니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일 테니까요. 그래서 그냥 중간의 입장에서 세상보는 눈이 필요한 것이지요. 지난번 글은 직접적인 이야기를 해달라시는 분들께 한번 이야기 한 것이지만, 그런다할들 점쟁이에게 맞춰보라는 것과 다를 것이 없겠지요. 예전에 이야기한 것처럼 무엇해서 돈벌었소? 하고 묻는다면 국밥팔아 돈벌었소. 하고 답하여도 남이 국밥집해서 돈 벌었으니, 내가 국밥집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답은 각자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다르다 보니, 그 답을 풀어가는 방향도 다를터. 조급하게 무엇을 얻으려한다기보다는 한걸음 뒤에서 반보만 늦게 가여도 한보 먼저가는 사람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