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식 여름 휴가 가이드-Type ③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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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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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휴가 + 시티형 + 200만원
낭만의 백패커를 위한 도시
체코 프라하
낭만의 백패커를 위한 도시
체코 프라하
동유럽 국가의 도시 중 한국인 백패커가 단연 선호하는 여행지다. 프라하는 동유럽 최고의 문화 도시로 최소 3일 이상 머무르면서 여유 있게 여행하는 것이 좋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유럽 각지의 수도가 폭격으로 파괴됐던 것에 비해 프라하는 역사 유물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어 중세 낭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프라하는 영화 <아마데우스>와 <미션 임파서블>의 주무대로,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촬영지로도 기억에 남아 있다. 프라하의 볼거리는 구시가와 바츨라프 광장 그리고 카를교를 거쳐 프라하 성 주변에 대부분 몰려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필요는 없다. 일단 숙소에서 시내로 나오면 도보 이동만으로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기에 무리가 없다. 여유 있는 체코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2일 정도 꼼꼼하게 프라하를 둘러본 후 근교의 카를스테인 성과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체스키크룸루프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체코는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다. 화폐 단위는 Kc(크로네). 1Kc는 40원 정도다. |
항공편 대한항공, 체코항공이 프라하까지 직항편을 운행한다. 가격은 150만원 내외. 오스트리안항공이나 루프트한자를 이용할 경우 프랑크푸르트나 빈에서 프라하까지 기차로 이동할 수 있다. 숙소 중앙역 내의 숙박안내소 ‘Ave’에서는 저렴한 호텔이나 민박, 유스호스텔을 믿을 만한 숙소를 무료로 알선한다. 유스호스텔의 경우 4인실에 350∼500Kc, 조식을 포함해 욕실이 딸린 방은 700∼1000Kc 선.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도 있다. 유럽 전역의 호스텔 예약 사이트인 www.gomio.com에 들러 미리 저렴한 호스텔로 예약을 해놓는 것이 좋다. 식당 체코의 전통 수프인 ‘글라시’는 육개장과 비슷해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돼지족발요리인 ‘페체네 클로네’도 놓치지 말 것. 보통 우리 돈으로 5000∼1만원 정도면 충분히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
스케줄 4박 6일 ▶1일차 구시가지광장→구시청사 천문시계→틴 성당→블타바강→카프카의 생가→카를교→프라하 성→프라하 야경 감상 ▶2일차 바츨라프 광장→국립박물관→유태인지구→유태인 박물관→오페라 인형극 <돈 조반니> 감상 ▶3일차 프라하에서 기차로 3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체스키크룸루프로 이동→보헤미안의 역사가 살아 있는 구시가지→쉴러 아트센터 ▶4일차 프라하 스미코프 역에서 기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카를스테인 성→프라하로 돌아와 재즈 라이브 바에서 마지막 밤 보내기 추천 코스 ① 바츨라프 광장 주변의 여행지들과 강철맨, 슈퍼맨 등의 조형물 찾아다니기 ②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블타바 강과 프라하 성의 야경 보기 ③ 꼭두각시 인형극 <돈 조반니> 관람하기 ④ 덴마크와 함께 유럽 최고의 재즈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프라하에서 재즈 라이브 감상하기 비용 항공권 150만원+숙박 16만원(4박×1000Kc)+생활비 30만원(교통비, 입장료, 식사 포함/ 5만원×6일)+공연 관람료와 기타 비용 10만원≒206만원 (1Kc=4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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