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삶에서 인간의 삶을 볼 수있는... 잔인하지만 현실적이고.. 정이 있는... 그런 다큐 삶의 노하우가 녹아있다.
기대가 커서 그런가... 생각보단 재미가없었다. 이미 시나리오를 자기중심적으로 미리 짜놓고 봐서 그런가보다. 미래엔 모든 사람은 어느 분파에 속하게 되는데...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존재들이 둘 있다. 무분파, 다이버전트... 무분파는 낙오자들이며 다이버전트는 다른 분파들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다. 영화 속에선 다이버전트가 나대는 존재이기에 지도층 입장에선 제거 대상으로 나온다. 생각한 시나리오는 다이버전트들이 힘을 모아 정권을 해체하고 이 과정에서 다이버전트 중 영웅이 탄생하고 ... 결과적으로 혁명 성공으로 사회 재편이 이루어지는 시나리오를 생각했는데.... 영화가 오히려 현실적이였다. 다이버전트는 극소수였으며 발각 즉시 사살이기에 그들이 뭉칠 여지가 없다. 어느 여자 다이버전트와 ..
오토리 에어 가죽 안장을 끼고 두번 째 라이딩을 했다. 첫 번째 보단 엉덩이가 안 아팠다. 핸들을 올리고 길이 좋은 곳을 가서 그런가보다.. 일반 안장으로 거시기 사이 부어봐서 다신 일반 안장으로는 자전거를 못 탈것 같다. 오토리에 적응해야하는데... 손목 아대가 필요할 듯 하다. 장시간은 아직 무리다.
존재의 목적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루시 (LUCY, 2014)"를 보고나서.... 영화 초반 단순 액션물인 줄 알았는데...... 영화 "레옹"을 통해서 "뤽 베송"이란 감독을 간접적으로 처음 알았는데.... 이 사람이 이렇게나 삶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철학적인 사람인지는 미처 몰랐다. 아무런 생각없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우리가 왜 삶을 살며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화두를 던지고 그 해답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다. 영화 감상평은 극단적으로 나뉘는 것 같다. 감상평이란게 주관적이긴 하지만, 막장을 운운하며 폄하하는 평은 솔직히 좀 이해하기 힘들다. 모든 생물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감독의 가치관으로 결론을 내고 그 결론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감독의 결론이 너무 허무맹랑하게 느껴지지..
안양천에서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 방문후기 안양천자전거길 - 한강자전거길 - 아라자전거길 이렇게 3개의 자전거길을 거치게된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처음으로 아라자전거길 입구 까지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주변 풍경이 괜찮았다. 네이버지도의 자전거길 정보 안양천자전거길 아라자전거길 경인 아라뱃길 www.giwaterway.kr e-관광지도 Pdf : http://www.giwaterway.kr/GiWaterWayWeb/img/pdf/giwaterway_emap.pdf 자전거 정보 페이지 http://www.giwaterway.kr/GiWaterWayWeb/TourAra/Sight/TourCourse02.aspx 강서한강공원 습지 생태공원이 있는데… 습지인데 습기가 좀 부족해 보였다. 잠깐 들러서 한 번 ..
오토리 에어 안장 소가죽 일체형 사용후기, 오토리 전립선? 안장 사용후기 오토리 에어 자전거 안장은 흔히들 말하는 코가 없는 자전거 안장이다. 이 오토리안장을 수소문하게 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매일 매일 자전거를 탄다면 모르겠지만 어쩌다 주말에 한 번 씩 자전거를 타다보니 1시간 정도 타다보면 엉덩이가 상당히 아파서 더 이상 자전거를 타지 못 할 정도였다. 엉덩이가 아픈 것 정도는 참을 수 있다. 결정적으로 엉덩이가 아파서 이리 저리 위치를 변경하면서 자전거를 탔는데 라이딩을 마치고 보니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꼈다. 부어오른 것이 육안으로 구분이 갈 정도였다. 검색을 해보니 안장 때문에 몸에 악영향을 미친 것 였다. 그래서 이런 안장을 수소문하게 되었다. 오토리안장을 장착한 모습이다.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