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천하는 용문양의 풍경... 우연히 보문사, 미타사를 방문하여 풍경소리에 반했다. 가깝게 두고 싶어서 하나 구입했다. 소리가 참 청아하다. 계절이 바뀌면 산들거리는 바람과 풍경소리에 여유로운 낮잠을 …….. 손으로 쳐 낸 소리라서 깔끔하게 안 들린다.
꿀돼지가 대장인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읽고나서... 동물농장 어렸을 때 어떤 매체를 통해서 접해본 것 같긴하다. 배경지식 없이 읽다 역자의 역을 보다 보니 사회주의를 풍자한 것이란다. 너무나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서 그냥 작가의 상상인줄 알았는데 그 시대를 반영하고 있었다. 인간들에게 착취당하는 동물들이 스스로 독립을하고 자연스럽게 서열이 생기고 기득권이 생기고 권력이 생기고 그리고 탐닉하고 타락하고..... 너무나 뻔한 스토리인데 현실 세계에 너무나 잘 들어 맞는다. 책을 읽기전에 배경지식을 알고 보면 더 유익할테지만 그냥 보는 것도 자신의 가치관을 테스트하기에 좋다. 네이버 책 설명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721196 동물농..
조금은 뻔한 스토리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를 보고... 점점 감정이 메말라 가는 것인가.. 실화를 바탕으로 가족애를 그린 작품 같은데 공감이 별로 안 된다. 남자가 있다. 잘 생겼다. 그의 부인은 예뻤다. 그러나 부인이 먼저 죽었다. 그 남자는 아들과 딸이 있다. 아들이 말을 안 듣는다. 반항기가 있다. 아들 정서 순화를 위해서 이사를 가는데 집을 사고보니 동물원이다. 돈이 엄청들어가지만 폐장된 동물원을 잘 가꾸어서 재 오픈한다. 이게 줄거리다. 중간 중간 갈등이 나오긴하는데 ... 감흥이 없다.
목동역 근처의 커피전문점 온휠스 , 색다른 원두를 맛 볼 수 있다. 에스프레소용 분쇄원두를 구입하러 가끔 방문하는 곳이다. 빛, 음악, 그리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끔,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주변에 프렌차이즈커피점도 있지만 여기만 방문하게된다. 파나소닉 루믹스 DMC LX5 와 LG G3로 촬영 on wheels 의 사전적 의미차로, 차를 타고; 이동하여; 순조롭게; 《속어》 확실히, 단연코 2015/12/06 - [Reviews/방문 후기] - 목동역 8번출구 근처 커피전문점 "온휠스커피로스터즈" 방문후기
밀라 요보비치의 "레지던트 이블 2"를 보고나서 참 강인한 여성이다. 물론 액션씬에서 둔한 몸놀림?을 커버하고자 카메라 앵글이 이리 저리 해서 눈이 다소 아프지만 그래도 상당히 건강한 여성이다. 밀라와 시에나가 다소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도하다. 어떤 일에는 때가 있듯이 시간이 한 참 지나서 다시 보니 그때의 여흥은 없는 것 같다. 네이버영화 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5297
자비없는 복수극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보고나서. 무법천지인 멕시코와 미국 국경 사이의 어느 도시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을 다룬 영화이다. 마지막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서 일가족을 몰살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마치 망설임 없는 킬빌을 보는 것 같았다. 이 한 편의 영화로 멕시코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다. 네이버영화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5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