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성산일출봉 방문기 , 오르기 너무 쉬워~~~ 아무래도 그 이름대로 일출로 유명하겠지만..... 나태함과 원래 목적지가 아니여서 그런지...일출은 보지 못하였다. 우도를 방문하는 길에 거쳐가는 코스로 잡았다. 비가 많이 와서 오르지 않을려고 했으나...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잠잠해져서 우산을 들고 올랐다. 내려올 때는 거의 비가 그친 듯 했다. 계단이 돌로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반정도 까지는 가뿐하게 오를 수 있다. 그 이후 부터는 경사가 심해서 땀이 나기 시작하고 정상 부근은 급경사라서 난간을 잡아야 안전감이 있었다. 성산일출봉은 두번째 방문이였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정상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나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내려올 때 사람들이 때거지로 올라왔다...
제주도여행 섭지코지를 방문하며..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제주도에 온지 이틀째가 되는 날이였다. 특별한 계획없이 방문하여 현장에서 계획을 세우다 보니 시간관리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었던 것 같다. 이틀 째 코스는 서귀포에서 쇠소깍 - 표선해안도로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우도 --> 시간 남으면 아무데나 가자.. 성읍민속촌 - 트릭아트뮤지엄 성읍민속촌은 갈데가 못된다. 절대 안 가는 것이 좋다. 트릭아트 뮤지엄도 관람료만 너무 비싸고 갈만한 곳인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가본 박물관 중에 그 나마 갈만한 곳은 오설록박물관 밖에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방문하기로 했다. 일행이 있었지만 방관자로 일관하여 내가 세우게 되었다. 섭지코지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http://map...
제주도여행 쇠소깍 방문기, 글쎄 갈만한 곳인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란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사전 정보없이 쇠소깍을 방문했다. 섭지코지를 방문하는 길에 있길래.. 점심도 해결할 겸해서 뭔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방문을 했는데.. 사전 정보 없이 방문해서 그런지.. 이게 뭐야? 이런 생각이 들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817807 네이버의 정보... 결국에는 저기보이는 물웅덩이를 봐야하는 것인데 그냥 지나친 듯 하다.. 지나치면서 계곡을 보니 온통 바닥이 현무암이 뾰족하게 나와있는데... "저런 곳에서는 수영도 못하겠구나, 비가 올때 홍수라도 나면 상당히 위험하겠군" 이런 엉뚱한 ..
제주도여행 한림공원을 방문하며..자연을 느낄 수 있어..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서 제주 한림공원을 방문했다. 주변의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했다가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나름 신경써서 잘 꾸며 놓은 것 같다. 신기한 생물과 나무들이 많이 있었지만 감성이 매말라서 그런지 감흥이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무난한 수목원 정도 였던 듯 하다.. 큰 야자수들이 나름 운치는 있었지만.... 일행이 있어서 적당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휴식을 못 취한게 아쉽게 느껴진다. 꼭 방문해야할 곳은 아닌듯하지만... 나름 운치있었던 것 같다. 큰 돌하르방이 있어서 인증샷을 남기기엔 좋은 듯 하다. 아울러 해녀 조각상들과 각종 동물들을 나무로 꾸며 놓았다. 제주한림공원 http://www.hallim..
제주도여행 협재해수욕장 방문기, 물이 그리 깨끗하진 않아... 제주여행 첫날 코스로 생각한 것이 애월해안도로,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정도였다. 애월해안도로는 네비의 잘못된 안내로 지나쳤고 곽지해수욕장을 잠시 방문 후에.. 협재해수욕장에 도착을 했다. 대충 한 5~6시즈음 방문한 것 같다. 여긴 주차는 무료지만 샤워를 할려면 1000원의 비용이 든다. 물이 얕고 낮은 따뜻한 편이라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좋은 듯 하다. 하지만, 갔을 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물이 뿌옇게 되어 있는 것이 그리 깨끗하진 않았다. 파래들이 바닷물에 많이 떠 다녔고 밤에는 바닷물 위에 나방과 기타 벌레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이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할 맘으로 갔었는데 낮에는 너무 햇살이 따갑고 뜨거워서 한 시간 정도만 있..
제주여행 곽지해수욕장에서.. 고향이 동해안이라서 최근 2,3년간은 휴가를 다른데를 고집한 것 같다. 이번에는 해외로 나갈까 하다가 일정이 꼬여서 제주도를 방문하기로 했다. 3박4일의 코스로 방문을 했는데...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한라산은 구름낀 모습만 본 것 같다. 저번 휴가에서는 혼자 여행하면 심심하다는 것을 느껴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친구와 여행은 안가는게 더 좋다는 것을 느겼다. 여행은 혼자가거나 가족과 가거나 미래를 약속한 연인과 가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 뭐니 뭐니 해도 진정한 휴가는 그냥 혼자 좋은 해변이나 수목원 같은데서 몇 일간 멍때리면서 쉬는게 제일 인듯 하다. 속질히 이번의 방문은 휴가라기보다는 거의 관광수준이였던 것 같다. 동행자가 있으니 오래 머물고 싶은 곳에서 그렇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