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만화 "소오강호"를 보고나서 만화로 봐도 볼만한데….. 그냥 소설로 보는 것이 더 좋겠다. 소오강호라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인간의 탐욕을 그린 무협소설이다. 장르는 무협소설이지만 단순한 무협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각 등장인물의 독특한 캐릭터 때문에 작품의 반열에 오른게 아닌가 한다. 단순히 무협소설로 치자면 이 소오강호 말고 다른 소설을 읽는게 더 잼날 것이다.
황성의 "도검무 (원제: 쌍룡후)"를 읽고나서.... 천하제일인 십전대제 단목천과 솔연 청풍의 일대일 비무가 대미를 장식한다. 단목천이 너무 강해서 어기지로 막판에 청풍이 이기게되고 누명을 벗게되는데... 주인공 솔연 청풍의 무공이 그리 강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전통적인 무협의 요소들인 기연에 기연 그리고 또 기연..... 끝을 알 수 없는 내공... 또 끝을 알 수 없는 여복...... 이런 요소들이 요즘 시대에는 다소 없어진 듯 하다. 무협지는 역시 세로로 된 책이 으뜸인 것 같다. 네이버 출처 : http://nstore.naver.com/comic/detail.nhn?productNo=1175154 전투에서 승리한 승자의 얼굴..... 누명을 벗기 위해 또 다른 천하제일인의 끄나풀과 한 판을..
묵검향의 장편무협만화 "대마결"을 보고나서 만화 퀄리티 오지다. 주인공의 무공이 어설프게 강했다가 막판에 무지 강해지는데 어설픔에서 강해짐이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는게 다소 아쉽다. 무협의 주인공이 갖추어야할 여러 요소들을 가지고 있기에 중반 까지는 재미가 있지만 주요 공간이 상인집단을 이루고 있다보니 이 역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천상각이라는 아주 큰 규모의 상가의 막내아들이면서 첩의 아들로 태어난 용천산이 형제들의 질시와 질투 , 시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꼴통짓을 하며 연연하고 있던차에 구파일방에서 퇴출된 점창파가 절세기재를 찾던 중 이 용천산을 찾아서무예를 가르쳐주고 점창파의 장문인까지 된다. 용천산의 맏형인 용천비는 상계 뿐만 아니라 강호도 점령할 야욕으로 정파와 사파간에 싸..
고퀄리티 늑대인간을 그린 황성의 "낭왕일대기" 무협만화를 보고나서… 상당히 잘 그려진 무협만화이다. 황성의 다른 작품인 "뇌파룡"을 보다 보면 이 "낭왕일대기"가 통속만화로서 재미가 쏠쏠함을 알 수 있다. 뇌파룡은 비추이다. 스토리 전개가 너무 난해해서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다. 낭왕일대기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명나라 황제의 아들이 역모 때문에 쫓기는 신세가 되어 죽음을 당하는 위기에 처했을 때 늑대들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이 아기가 주인공 청풍이다. 늑대들에게서 키워 졌지만…… 늑대들이 말선생을 구해다 주었기에 자연스럽게 말은 할 줄 알게된다. 대신 그 선생이 일찍 죽는 바람에 글을 읽고 쓰지는 못한다. 어렸을 때 놀다가 심하게 다쳐서 어느 연못에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연못이 불가사의한 연못이라서..
사마달의 무협만화 "폭풍오룡"을 보고나서 음.... 제목을 보고 대충 짐작은 했었지만 여러 명이 주인공인 무협은 다소 재미가 반감이 되는 듯 하네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황제의 명령으로 모든 무기와 무공수련을 금지한다는 것으로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울러 무기를 소지하면 구족을 멸한다는 명령까지 떨어지는데 그 근본에는 환관이 정치를 좌지우지 하기위해서 배경에서 꾸민 일이죠. 주인공들은 변방에서 용병으로 살아갔었는데 갑자기 나라에서 무기소지를 못하게하고 전쟁도 거의 끝나가다보니 할일 없어서 관직쪽으로 일을 하게됩니다. 이에 변방에서 활약할 때의 이들 이름이 폭풍오룡이었던 것이죠. 음....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고 끝내는 그 사랑을 이룬다는 이야기인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솔직히 실망을 좀 하게..
황성의 무협만화 "왕족"을 보고나서 전 26권의 완결판 만화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주약정이라는 희대의 여걸이 중국의 새로운 왕조를 새우는데 일조를 하고 그 기세로 주황성이라는 나름의 가문을 일으키는데 이 여자가 기가 너무 새서 자손에 아들이 없게됩니다. 그래서 죽지못하고 근 120년을 사는데 그러 던 중에 손자를 보게됩니다. 하지만, 이 손자는 극음지체라서 그것을 할때 서지가 않아서 부인만 3번을 갈아치우지만 결국엔 자손을 못 봅니다. 능운비가 주인공인데 남자이지만 극음지체의 몸을 타고나서 결정적인 순간에 그것이 사그라드는 것이져. 최후의 수단으로 능운비를 고칠 심산으로 음양도교의 고수를 초빙하고 이 고수와 함께 회생하기?위해 수련의 길을 떠나게됩니디다. 이 때 이혼한 부인들과 조우하게되고 함께 합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