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전개가 참 신기한 진청운의 "흑검천하"를 보고나서 기존에 김용과 와룡생의 소설들은 많이 읽어보았는데 진청운의 소설은 처음 접하게되었다. 물론 이덕옥님이 번역하신 번역본을 읽었는데.... 음.... 읽으면서 좀 황당한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많아서..... 1.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 전개가 계속 이루어지는 것은 맘에 들었다. 2. 기연에 대한 부분이 다소 임펙트가 약한듯 하다. 3. 우연을 가장한 장면이 너무나 많고 상식에 벗어난 장면이 너무 많다.(사생활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 듯) 4. 영웅호색으로 주인공이 많은 여인들과 친분을 갖는 것은 좋은데 그 강도가 너무 미미하다. 5. 주인공의 무공이 그리 강하지가 않아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핵심 문구 진각민은 비록 한단노인으로부터 근 백 년의 진원을..
궁귀검신 2부 1-9 (조돈형 저 청어람 2005년 12월)를 읽고나서.. 궁귀검신 2부를 보고나서 궁귀검신 2부는 궁귀검신인 을지소문의 아들 을지휘소의 아들 을지호의 활약상을 그린 소설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을지소문의 아내 중 한 명인 남궁혜의 가문 남궁세가가 거의 쓰러져가고 가문의 몰락할 위기에 봉착하자 을지호를 보내서 남궁가문의 무공을 전해주어 남궁세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시작이됩니다. 을지호는 일단 어머니의 친정인 해남도로 향하게되고 그 도중에 해적질 하는 놈들을 부하로 받아 들이게됩니다. 이 부하들은 추후 남궁세가의 인원이되어 활약을 하게되죠. 2012/07/07 - [감상 후기, Enjoy reviews/책.소설, Books.Novel] - 궁귀검신 1부 1-8 (조돈형 ..
궁귀검신 1부 1-8 (조돈형 저 청어람 2002년 01월)를 읽고나서.. 평소 무협지를 즐겨보는 편인데 이번에 궁귀검신이라는 책을 보게되었다 구입은 도서11번가에서 가능하다. 궁귀검신 1부 완결 무협이라고하면 중국을 배경으로하는 중원이 중심인데 이 궁귀검신도 배경은 중원의 강호이다. 하지만 주인공인 을지소문의 태생이 고려의 장백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초기 성장기도 장백산에서 이루어진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몰락해가는 을지가문의 을지소문의 가전비전인 포두이술과 절대삼검을 극성까지 연마하여 중원행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는 을지소문의 이야기를 2부는 그의 손자인 을지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부의 마지막이 결론없이 끝나는데 2부의 초반을 읽어보면 그 ..
현학의 무협소설 "마종"을 보고나서 오랜만에 다시 무협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음... 초반을 넘기기 힘들어서 그렇지 왠만한 무협소설은 초반을 잘 넘기면 끝까지 읽게 되는 것 같다. 먼저 이 소설의 가장 좋은 점은.... 작가가 주인공에서 거의 시선을 떼지않고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무협소설은 배경과 장면이 동시다발적으로 어느 정도 진행되다가 여기 저기로 넘어가는데.. 그래서 흐름이 끊기곤 하는데.. 이 소설은 주인공의 움직임을 계속 따라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흥미를 잃지 않고 쭉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완전히 읽지는 못했는데.. 보다보면 그 재미에 빠져버려 잠자는 시간 잊을 정도로 빠지게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천생적으로 추남으로 태어난 남자가 색광이라는 희대의 ..
한수오의 패도를 읽고나서. 무협소설 리뷰 몇 일 전 한수오님의 패도라는 무협소를 읽었다. 한 마디로 추천하고 픈 무협소설이다. 다소 전개가 너무 빨라서 주인공의 무공이 순서대로 깊어지는게 아니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초반에 그럴 수 밖에 없는 장면을 너무나 잘 묘사했기에 공감이 간다. 패도 1국내도서>소설저자 : 한수호출판 : 시공사(단행본) 1999.03.15상세보기 1999한수오 패도 시공사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탄탄하고 심리묘사도 잘되어 있어서 오랜만에 괜찮은 작품을 읽은 것 같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두진악이라는 평범한 인물이 있는데.. 이 두진악은 여느 주인공처럼 미공자로 묘사되진 않는다.. 일반적이면서도 나름 준수하게 묘사되어 있다. 두진악은 일개하인이였는데 그 죽노동과 핍박에 힘겨워서 탈출을 시도한..
일주향, 고추림의 무협소설 마인참을 읽고서 개인적으로 무협소설을 좋아하지만 현대무협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무협이란게 대리만족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요즘 무협소설들은 그 주인공의 무공이 그리 뛰어난 것 같지가 않다. 이 소설은 출간되지 않은 것 같기도한데... 마지막 부분은 서둘러서 탈고한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앞 부분에서 한 사건에 대해서 여러 페이지를 소모하더니 뒷 부분은 급하게 마무리한 감이 진하게 풍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천여초형인이라는 인간괴물이 출현 할 것을 알고 백궁우라는 기재를 키워서 그 것들을 막는다는 이야기인데.... 절대기재로 만들어진 백궁우의 무공이 그리 우월하게 표현되지 않아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 작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