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아래뱃길을 가다... 3번 시도 만에 인천 끝 까지 간 것 같다. 휴.... 가는 길에 환경과학원이 나오길래.. 멀리 온 것이 실감이 났다. 오늘만 근 70킬로를 움직였다. 기분 좋은 피로가 밀려 온다. 저질 체력이라서 평속이 겨우 20킬로 나온다. 더 나와야 무리와 어울릴텐데... 가는 내내 맞바람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낮에는 햇살이 뜨거워서 자외선 차단용 팔토시와 얼굴 가려주는 마스크는 필수 인 것 같다. 인천항구 인증센터에 사람들이 앉아서 뭔가 의미부여하는게 보인다. ㅎㅎㅎㅎㅎ
오토리 에어 가죽 안장을 끼고 두번 째 라이딩을 했다. 첫 번째 보단 엉덩이가 안 아팠다. 핸들을 올리고 길이 좋은 곳을 가서 그런가보다.. 일반 안장으로 거시기 사이 부어봐서 다신 일반 안장으로는 자전거를 못 탈것 같다. 오토리에 적응해야하는데... 손목 아대가 필요할 듯 하다. 장시간은 아직 무리다.
자전거로 최초로 35km 를 넘기다. 경인아라뱃길 입구에서 유턴하다... 다혼 speed p8 이란 폴딩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 바퀴가 작고 타이어도 빅 애플로 두꺼운 편이라서 속도가 영 안 난다. 결정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이의 체력이 안 바쳐준다. 갈 때는 그래도 남들 보다 조금은 빠른 편인데....(내가 추월을 몇 번 하는 것을 보면....) 하지만 돌아올 때는 거의 100%로 추월만 당 한다. 돌아올 때의 평속은 13킬로 이하일 듯 하다. 주말에만 쉬엄 쉬엄 타서 그런가.... 영 속도가 안 난다. 처음으로 경인아래뱃길 자전거도로로 가보았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가을이 거의 끝나가는 이 시점에 꼭 한 번 가보라고 권할 만한 곳이다. 더 이상 더 가면 못 돌아올듯 하여..... 유턴 한..
자전거로 20km를 움직이다. 개인 최고 기록 갱신... 자전거 어플 이용하면서 가장 먼 거리를 움직인 것 같다. 생각보다 20킬로가 먼 거린 거 같다. 엉덩이가 아파 더 이상 움직이는 것은 무리... 매번 가는 길이 아닌 가끔은 엉뚱한 길로 가는 것도 좋다. 새로운 묘미가 있는 듯..
고가의 자전거가 있다면 외부에 거치하기에는 불안할 것이다. 집안에 두기에도 공간이 안 날 수 있는데 이럴 때 유일캐리어의 자전거 거치대가 유용한 것 같다. 참 사고픈 아이템 중에 하나이다. 벽면 고정용 수직형 자전거 거치대 (Vertical Bike Rack) http://www.youil.co.kr/ http://www.youil.co.kr/product/product_view.php?idx=451&mode=BB004&page=1&search=&strsearch=&sch_title=&cate=&rTy=&pTy=&OP= http://www.youil.co.kr/ 벽면 고정용 수직형 자전거 거치대 (Vertical Bike Rack)자전거 1대 거치높이 : 1200mm벽면 고정형으로 자전거를 안정적으로 거..
평일에 자전거를 타고 안양천, 한강을 가보다. 주말에는 가끔 안양천을 가보았는데. 평일에는 처음 가보게되었습니다. 주말 보다는 못하지만 평일에도 사람들이 역시 많더군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무리 밟아도 잘 안나가더군요. 안양천을 지나서 가양대교까지 갔다가 돌아왔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의도 방향으로 가는 듯 하네요.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너무 불어서 그리 기분 좋은 외출은 아니였던 듯.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