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삼막사 업힐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일몰이 6시54분쯤이였던 것 같은데, 대충 7시20분쯤 업힐을 시작 했다. 아래 주차장까지는 가로등이 있어 라이딩에 문제가 없는데 업힐 구간는 가로등이 없다. 달이 없으면 칡흑같은 어둠이다. 위에 주차장에는 가로등이 하나 있다. 그래서 나름 밝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오르는 동안은 한분, 내려 가는 동안은 3분 정도 본 것 같다. 만약, 아무도 없고 혼자라면 다소 무서울 것 같다. 주의할 점은 사람인데,, 특히, 아스팔트길로 내려가면서 음악감상을 하면서 내려가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부딪힐 뻔 했다. 밤 업힐의 좋은 점 - 선선해서 날씨 영향을 덜 받는다. - 안 보여 경사도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한다. 밤 업힐의 단점 - 무섭다. - 스텔스모드의 사람을 조..
아직, 등산화 구매를 못 했다. 산을 자주 가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망설여진다. 등산화를 구매하면 북한산도 가볼 생각이다. 인왕산을 가는 방법은 여러 코스가 있다. 경복궁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방문했다. 사람들 많이 가는 길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갑자기 업힐 코스가 나오고 그 곳을 벗어나면 인왕산이 바로 보인다. 그 만큼 서울 시내에서 접근하기 쉬운 산이다. 운동화로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산이다. 경복궁역 코스는 계속 가다 보면 숲속길로 빠지는 계단이 나오는데 그 곳으로 가면 안된다. 사람들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된다. 길을 잘못 들어, 둘레길로 좀 방황 했다. 이곳이 본격적인 등산로다. 여기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산이 보인다. 대충 이런 풍경이 바로 보임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꽃길 같은 계단을 ..
2023.07.12 - [Uncategorized] - 커피 10일 끊은 후기 커피 10일 끊은 후기 ▶ 요약: 극적인 변화가 없다. ▶키워드: 커피, 카페인끊기, 카페인 ▶교훈 뭔가를 끊기 위해서는 단번에 끊어야 한다. ▶주요 내용 카페인을 끊은지 10일째다. 정확히는 커피를 끊은지 10일째다. sunghyun.kr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가끔 마시고 있다. 기존에는 원두 자체를 구매해서 가정에서 내려 마셨다면, 지금은 외부 이동 중에 가끔 카페에서 사서 마시고 있다. 여러 날 커피를 끊어 보니 커피는 중독 보다는 습관이란 것을 발견하게 된다. 카페인이 초과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초조하고 그런데, 여러 날 끊고 나니 그런 증상이 사라졌다. 가끔 카페에서 마시는 것은 어쩌다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
배낭을 샀다. 그 기념으로 서울 근교로 등산을 갔다. 인왕산, 도봉산, 청계산, 안산 등등 방문했던 장소여서 가보지 않은 북한산을 가보고자 했는데.... 북한산은 지하철로 바로 접근이 되지 않아서 수락산으로 갔다. 하산 후 체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하철로 바로 연계된 산이 좋다. 코스는 산타TV 유튜브에 소개된 벽운계곡과 새광장 그리고 깔딱기점을 경우하는 코스로 갔다. 하산은 도솔봉 가기전 새광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그대로 따랐다. 유튜브에 소개되는 주요 기점을 숙지하면 지도나 스마트폰 없이도 그대로 따라갈 수 있다. 등산: 수락산역 1번 출구 - 도보 5분 이동 - 수락산 벽운계곡(우회전) - 수락벽운계곡길 - 수락산정상(새광장) - 깔딱기점(암릉구간) - 수락산 주봉 하산: 도솔봉직전 오른쪽으로 ..
▶주요 내용 가끔 뼈다귀해장국이 땡기는 날이 있다. 무난한 맛을 주는 '목동감자탕'을 방문 했는데 문을 닫은 상태였다. 오후 10시30분경 이였던 것 같다. 네이버 지도로 검색을 하다 "해마루감자탕"을 발견하고 도보로 이동 했다. 오후 10시43분경 도착 했는데 손님이 없었다. 추후 한 테이블이 더 들어오긴 했는데 조용하게 식사 할 수 있었다. 아주머니가 인상도 좋고 푸근한 스타일이다. 뼈다귀해장국을 먹었는데, 다시 방문 한다면 '특' 사이즈로 먹을 예정이다. 다시 생각 나는 맛이다. 테이블이 상당히 많다. 김치는 약간 익어서 시큼했다. 깍두기는 아삭한 게 상당히 맛나다. 모든 반찬이 맛났다. 반찬이 맛나면 메인 요리는 당연히 맛나다. 어떤 음식을 먹고 다시 생각나서 '재방문 해야지...' 이런 생각을 ..
▶ 요약: 8월에는 안 갈란다. 5~8월은 피해야 할 듯 ▶키워드: 호명산, 캠핑장, 캠핑, 호잣캠, 날파리, 모기, 습기, 계곡 ▶교훈 풍광과 계곡이 좋아도 벌레가 많으니 만족도가 극감한다. ▶주요 내용 휴가를 내고 캠핑을 다녀왔다. 나름 유명한 '호명산 잣나무숲속 캠핑장'이란 곳을 방문 했다. 텐트를 데크에 피칭하게 되는데 선호하는다는 20번 데크를 선택했다. 결론적으로 20번 데크도 그리 좋은 자리는 아니다. 개수대 근처 자리 말고는 비슷 비슷한 것 같다. 데크와 데크 사이 간격이 넓지 않다. '호명산 잣나무숲속 캠핑장' 장점 바로 옆 등산로 밑으로 계곡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물놀이도 가능하다. 화장실이 깨끗하고 샤워실에 따뜻한 물도 나온다.(샤워했다. 하게 만드는 곳이였다.) 키 큰 나무가 쭉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