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용산사 방문후기....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 여기서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니다....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의미한다... 대만의 용산사..... 배경지식 모르고 방문했다... 알고자하는 열정도 없다. 기도하며 닭살 돋았다.. 난 무교다... 아니, 거의 모든 종교에 관심이 있다... 용어가 친숙해서 유독 불교가 땡기긴하다. 여길 방문하면 향을 피우고 초를 사서 불을 붙이는 것이 패턴이고 문화?다. 종교를 떠나서 행하는 일종의 형식이고 행사인 것 이다. 그런 과정에서 사람들의 너무나 간절한 소망을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 닭살이 돋았다. 같이 방문한 혹자는 너무나 지루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혹자는 향을 구입해서 소원을 빌고 있었다. ..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방문후기 박물관이다.... 왜 박물원이란 용어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본 사람은 실망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와아~~~~~~~~ 할 것 이다.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여유있게 다녀 와 보았다. 비교해보면.... 별로다.... 한국이 더 나은 것 같다. 내가 한국 사람이여서가 아니다. 객관적으로 구성이나 ..... 아무튼 국립중앙박물관이 훨씬 좋다. 유물의 퀄리티도 한국이 더 좋다....... 신기한건 상고시대의 주물 기술과 상형문자 뿐 그 이외에는 별 감흥이 없었다. 그래도 중국의 역사를 볼 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솔직히 돌이켜 보면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은 전무한 것 같다. 어마 어마 한 중국 역사를 기대하고 갔는데...... 유물이 너..
대만 장개석의 "중정기념당" 방문후기 지하철에서 가깝다. 무슨 역인지는 기억안지만.....장개석역인 듯 하기도하고....... 아무튼 가깝고 찾아가기 쉽다.... 규모가 크다......기념관도 아니고 기념당인데.... 당에 대한 냄새는 안 풍긴다. 아주 예전...아주 오래 전????? 장개석과 모택동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서 본 기억이 난다... 지금에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고정관념을 깨고 공산당인 모택동이 승리했다. 장개석이 국민당? 이였나... 정확한지 모르겠다... 아무튼 부패가 심했던 것으로 읽은 기억이 나고.... 나의 동심에 상처를 준 것으로 기억된다........ 장개석=착한사람 요렇게 고장관념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어렸을 때 무너졌던 기억이 여길 방문하니 되새김질 되었다. 막상, ..
대만 스펀폭포(Shifen waterfall, 十分瀑布) 방문후기 대만 여행은 별 감흥이 없었다.. 그나마 용산사가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중국이고 같은 아시아계열이다 보니 이국적인 맛이 없어서 그런게다. 스펀역에서 충분히 걸어서 방문 가능하다. 대충 느낌상 3,4키로 정도 걸으면 된다. 역시 여행은 젊어서 해야.... 늙어서는 놀고 싶어도 체력 안되면 놀지도 못해.... 각설하고.... 내가 감정이 메말랐나.... 역시, 별 감흥없다. 그냥, 스펀역에 간 김에 가까운 곳에 폭포 있으니 방문하는 그런.... 그런 곳이다. 가는 길에 꽤 비가 온다.... 우비 샀다... 비싸다.. 덥다..... 구멍을 뻥뻥 뚫었다...... 그냥 우산 살 것을... 현지인들은 그냥 비 맞는다. 늘상 있는 일인듯 하다..
대만 스펀역 Shifen station 천등 날리기 후기 참, 대단하다. 여기를 어찌 알고 사람들이 그리도 많이 찾아오는지...... 게다가 한국사람도 많고 일본사람도 많고.... 참 대단하다. 기동력이 안된다면 여기 안가는게 좋겠다. 택시투어나 렌트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더운 날 땀흘리며 부비부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방문을 권하고 그렇지 않다면....안가는게 좋겠다. 대부분 지우펀 방문하는 사람들이 2차?로 방문하는 코스일 듯 한데..... 루이팡에서 기차를 탈 때 지옥을 한 번 경험하게된다. 전쟁 피난 기차를 연상했다. 뭐 겪어 보진 않았지만.... 그렇게 4정거장을 가서 도착한 곳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기찻길에서 천등?을 날리고 있었다. 그런 짓?하다가 기차가 들어오면 ..
센과치히로의 감흥을 간접경험하게되는 대만의 지우펀 방문후기 이 산동네는 확실히 야경이 멋지다. 이 산동네에 처음 왔을 때 느낀 점은.... 와..... 산사태 나면 죽음이겠다..... 요런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 오밀조밀하게 많은 건물들이 좁은 산에 집중해서 지어져있고 지어지고 있었다. 등불과 먹자골목이 이토록 사람을 끌어들이는가????? 의구심이 드는 곳이다. 만약 내가 대만여행계획을 세웠다면.... 이곳은 고려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음식은 일부 빼고는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대만 특유의 대만 냄새가 진동한다. 망고빙수가 제일 맛나다. 지우펀은 근처에 가서도 찾기가 상당히 힘든데... 패밀리마트와 세븐일레븐이 가깝게 있는 골목길이 그 길이다. 아무튼 비추다. 그냥, 산동네에 등불이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