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저녁엔 관리하지 않는 "제주중문주상절리대"를 다녀와서 다른데는 모르겠고.. 주상절리대가 몇 군데 있는 것 같은데. 중문에 있는 지삿개라는 곳을 다녀왔다. 저녁이라서 해가 떨어져서 안 보일까봐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가게되었다. 거의 저녁 7시즈음해서 갔던 것 같다. 가보니 평상 시에는 주차요금도 받고 입장료도 받는 것 같던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관리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무료로 입장했다. 물론 주차도 무료로 했다. 바로 옆에 국제컨벤션센타가 있는데... 인체의 신비전을 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서 보질 못했다. 면세점도 있으니 방문할 만 하다. 특히, 3층인가에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다른 곳 보다 조금 저렴했던 것 같다. 감성이 메말라서 그런지..
야설록의 무협만화 "강호구룡행"을 보고나서 이 만화를 보실 계획이 있다면 보시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그 시간에 다른 만화를 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http://comic.daum.net/title/detail?titleno=14530&menuid=muhyup 전체적인 스토리는 제목 그대로 9개의 용의 성질을 가진 뛰어난 자들이 무림을 혼탁하게 만들지도 모르기에 사전에 차단하게해서.. 서로 비무를 통해서 양패구상하여 다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인데.. 결말이 좀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리네요. 여전히 이군악이라는 인물이 메인이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아닌 다른 캐릭터와 동급화되면서 끝나버리기에.. 아쉬움이 남는 작품인 듯 합니다.
주성치 주연의 "도성타왕"을 보고나서 주성치의 열열한 팬이 아니라면 지루하고 시간이 조금은 아까운 듯한 영화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시골의 부잣집 아들인 소룡이라는 청년이 있는데 이 청년에 집에 아버지의 지인이 찾아오고 큰 물을 맛봐야한다면서 소룡을 홍콩으로 데려갑니다. 평상 시에도 소룡은 당구를 굉장히 잘 쳤는데... 홍콩에서 그 실력으로 내기 당구를 치게됩니다.. 물론 소룡은 내기당구인지 모르죠. 그의 아버지가 하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홍콩에서 내기당구로 승승장구를 하던 중... 나쁜 사람들이 소룡의 집이 땅부자라는 것을 알고는... 소룡의 아버지를 꼬셔서 땅문서를 담보로 내기 당구를 세계챔피언과 치게합니다. 물론 소룡의 아버지는 땅문서가 담보로 잡혀있는 줄 모릅니다. 계약서가 전부 영어라...
천중행의 무협소설 "검웅영제"를 보고나서 전형적인 무협지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 전개도 나름 빠른 편이고.... 어떤 작가나 그렇듯, 지면을 채우기 위한 쓸데없는 서술도 있는 그냥 평범한 무협지입니다. 그렇다고 보다가 재미없어서 도중에 책을 접을 정도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한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종리옥이라는 무림영웅이 도망을 다니면서 일곱 명의 수뇌에게 습격을 받아서 결국엔 죽게되는데... 죽기전에 자신의 아들인 종리군악을 만나게됩니다. 종리군악은 이 때 아버지를 처음 대하고 되구요..\ 이 당시 까지만 해도 종리군악은 무공이 형편없었는데... 어머니의 동문으로 부터 무공을 배우면서 점점 상승 무공을 가지게됩니다. 어머니는 종리군악이 어렸을 때 죽은 것으로 나옵니다. 종리군..
김경진 전쟁소설 "남북"을 보고나서 사실 저는 소설은 무협소설만 보는 편입니다. 가끔 다른 소설들 인기도서나 교양도서도 보지만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대리만족이 너무 강해서인데... 이 책,,, 김경진의 남북도 그 못지 않더군요. 소설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작가 이름을 완벽하게 기억하기는 이번이 처음 인 것 같습니다. 방대한 스토리와 체계적인 전개 그리고 해박한 지식에 사뭇 작가가 누군지 궁금해지더군요. 알고 보니 이 방면으로는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더군요. 남북은 전체적인 스토리는 미국의 대통령이 스캔들 무마를 위해서 영변에 핵시설을 파괴하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서 남과북이 전쟁을 하게되는데... 제가 군대를 갔다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몰입도가 빠르고 다음 페이지가 절로 궁금해지는 그런 소설입니다...
무협만화 "강호몽유행"을 보고나서 - 야설록 - 오랜만에 만화를 봤다. 무협만화를 좋아하는지라.. 스토리가 뻔하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보게되는 것 같다. 먼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인 스토리는 꿈과 관련이 있다. 만금장이라는 천하에서 돈이 제일 많은 곳에 이군악이라는 남자가 주인공이다. 무공과는 상관없는 이군악은 꿈을 통해서 무공을 수련하게되고 이것은 어떤 조직의 복수를 위해서 사전에 안배된 것이다. 나중에는 이 꿈에서 배운 무공을 현실 세계에서 다시 연마를 하며 꿈속에서 무공을 가르쳐준 여인을 만나서 복수를 한다는 스토리이다. 언제나 그렇듯 대미는 허무하고도 갑작스럽게 끝난다. 결말이 너무 간단하게 끝나기에 보고나서 허무한 감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