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닌자영화 "카무이 외전 (Kamui, 2009)"을 보고나서 닌자영화여서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봤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몰입되는 그런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카무이 외전은 카무이라는 닌자가 탈주닌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마지막 부분은 카무이가 바라는 세상이 자유가 있는 세상이란 것을 함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추적해오는 닌자들을 매번 격퇴 시키지만 그런 부분에서 오는 삶의 회의감이 묻어나는 영화이다. 중간 중간 너무 피아노줄 효과와 과장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나름 그냥 볼만은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권할 정도의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카무이 외전.... 카무이 외전 - 최양일
나름 신선한 주제였던 "피라냐 (2010)"를 보고나서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전 시대의 화석물고기인 피라냐가 지진으로 인해서 땅속 지하세계 어딘가에 격리되어 있던게 호수의 틈새로 현 시대에 출현하면서 사람들을 잡아먹는다는 스토리인데.. 끝 부분에 나름 반전이 있다. 그 사람들은 괴롭히던 식인고기들이 다 성장하지 않은 새끼들이 였다는 것이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볼만한 영화인 것 같다.
기대에 못 미치는 "옹박3"를 보고나서 개인적으로 액션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나온 옹박3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이전 편에 대한 상기와 자기 자신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면서 좀 지루한 면이 없지 않다. 액션은 여전히 화려하고 과격하지만 예전 기억을 복기하는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전체적인 재미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 기대가 커서 그런가 실망도 컸다.
나름 재미있는 프레데터스 "Predators, 2010"를 보고나서.. 네이버 평가를 보니 반반이던데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액션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주고 싶네요. 시간 아까운 영화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사냥꾼의 사냥감이 된 주인공들이.... 어려움을 헤치고 사냥꾼들을 오히려 물리치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원빈의 매력에 푹빠지게 하는 "아저씨"를 보고나서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다. 일본 애니를 볼까하다가.. 아저씨를 봤는데.;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게 본 것 같다. 아저씨 감독 : 이정범 단 하나뿐인 친구는 그를 ‘아저씨’ 라 불렀다.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 더보기 전체적인 스토리는 원빈이 인간쓰레기들을 청소하는 이야기인데.. 스토리가 영화답지만 전혀 현실성이 없는게 아니여서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원빈의 어눌한? 말투가 처음엔 좀 거슬렸지만. 나중에는 괜찮아 지더군요. 우수에 젖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명연기더군요. 액션씬도 화려하면서도 잔인한데.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더군요. 영화가 나온지 좀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
카메론 디아즈주연의..."나잇 & 데이 (2010) "를 보고나서 톰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액션영화인데.. 둘의 키스신이 종종 등장하는데... 톰 크루즈가 용자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카메론 디아즈 관상이 좋아서 롱런하는 것인가.. 아니면 대인관계가 좋아서 롱런하는 것인가.... 외모지상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는 동안 가끔 거북한 느낌은 있었다. 하지만, 액션씬에서는 카메론 디아즈가 재격이 아니였을까 한다. 마지막으로 달려갈 수록 디아즈가 크루즈를 챙겨서 알아서 일 처리를 하는 것을 보면,.... 아.... 나도 이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나잇 & 데이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더보기 로맨스는 거칠고 액션은 달콤하다!! 비밀 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