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을 곳이 마땅치 않아 장거리 라이딩 시 이 조합은 상당히 불편하다. 하지만, 도로 상태가 균일하지 않아 노면 충격은 있다. 총평: 갈 때, 올때 역풍에 종일 힘들었다. 전면 바람 막을 수 있는 고글이 필요하다.
금일 PR을 찍었다. 경인교대에서 부터 거의 20분 삼막사 절입구의 햇살 곳곳에 전기줄이 있어 주변 산의 경치는 그리 밝거나 멋지지 않다. 등산객도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업힐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아울러 차량도 삼막사 주차장 입구에서 통제가 되기에 차량의 통행도 거의 없다. 반면, 망해암은 엄청나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선선한 날씨로 인해서 개인 기록도 경신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숨찼는데 더위는 못 느꼈다.
자주 방문하던 추어탕집이 있다. 아라뱃길 자전거 라이딩을 가면 방문했었는데 바로 옆에 2개의 음식점이 더 있다. 돼지김치찌개와 칼국수집이다. 그 중 칼국수 집을 방문해보았다. 김포아울렛 근처에 오면 거의 도착한 것이다. 바지락칼국수를 주문했다. 보리밥 포함하여 8천원이다. 반찬은 직접 재배한 채소로 한다는데 김치는 맛났다. 칼국수는 그냥 그랬다. 호불호 없이 무난한 맛이다. 뭔가 아쉬움이 남는 그런 맛과 양이다. 면에서 밀가루 맛이 좀 많이 났던 것 같다. 맛나는 밀크커피.... 음.. 1분간 장노출 사진을 찍어보았다. 미러리스를 들고 갔는데.. 폰으로 찍으면 안 쳐다볼텐데 렌즈가 달린 카메라를 들고 설치니 사람들이 쳐다본다.
http://5happy.net/archives/4692 서울,경기(수도권)의 주요 라이딩 코스 정리 및 후기 (코스파일 포함) 5년간 서울/인천/경기지역 구석구석을 라이딩하며 정리한 수도권 라이딩 코스들을 소개합니다. 유명코스도 포함되어 있고 제가 직접 만든 코스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코스는 설계 5happy.net 위 글의 하트코스를 참고하여 라이딩했다. 두 곳에서 길을 잘못들었는데 계속 지도를 볼 수 없어서 잘못 들어갔다. 첫번째는 공사때문에 안내 표지판 따라서 갔는데 잘못 안내되었다. 가을이 찾아온 안양천 과천 쪽의 자전거도로 옆 하천은 얕고 깨끗했다. 큰 물고기들이 유영하고 있었다. 비둘기...... 반시계방향은 안양천을 먼저 돌고 한강으로 빠져나온다.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길을 몰..
란도너스라고 하루에 200킬로미터를 라이딩하는 것이있다. 그 코스 중 퍼머넌트43이란 코스가 있는데 이번에 도전하게 되었다. http://www.korearandonneurs.kr:8080/jsp/permanent/info-PT43.htm 일부 자동차도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전거로도로 라이딩하게된다. 남양주와 춘천자전거도로는 자전거도로가 자동차도로 때문에 끊긴 곳이 많아서 라이딩 흐름이 원할하지 않았다. 팔당을 갔다가 남양주를 돌아 북악을 업힐하고 아라뱃길을 타는 코스인데.... 이중 남양주만 돌았다. 북악과 아라뱃길을 패스했는데도 거의 150킬로미터가 나왔다. 엉덩이와 손목이 아파서 100킬로 미터 이상은 고통의 연속이였다. 팔당까지는 아는 길이어서 편하게 갔는데 그 이후 부터는 수시로 휴대폰으로 경..
무더운 열대야가 기승인 여름날 한강으로 시원한 라이딩을 다녀오다. 강바람이 이렇게 시원하게 부는 줄 미처 몰랐다. 푹푹찌는 더위가 기승이지만 밤에 한강에 나가니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온다. 사람들이 많다. 바람쐬러 나온 이들도 있고 운동하러 나온 이들도 있고…. 참 부지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