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2번째 라이딩 후기 처음, 그리고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 그리고 더 많이..... 많이... 저질 체력이라서 아라뱃길만 다녀오면 대략 5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돌아올 때는 거의 녹초가 된다. 3번째 끝까지 가고 이번엔 반대편으로 가보고 싶어서 다리만 보고 다니다보니..... 계양대교가 나온다.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그래서 자전거로 가지고 다리를 건넜다. 확실히. 진입로 제한이 있어서 그런가 사람도 좋고....... 아무튼 좋았다. 아라뱃길을 간다면 반대편으로도 라이딩 해보길 권장한다. 자전거는 꽤 좋은 모델인데...... 체력이 영.... 계양대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넜다. 전망대로 따로 있는듯했는데.... 돌아올 때는 백석교를 건넜다. 역시 엘리베이터를 이용....
자전거를 타고 아래뱃길을 가다... 3번 시도 만에 인천 끝 까지 간 것 같다. 휴.... 가는 길에 환경과학원이 나오길래.. 멀리 온 것이 실감이 났다. 오늘만 근 70킬로를 움직였다. 기분 좋은 피로가 밀려 온다. 저질 체력이라서 평속이 겨우 20킬로 나온다. 더 나와야 무리와 어울릴텐데... 가는 내내 맞바람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낮에는 햇살이 뜨거워서 자외선 차단용 팔토시와 얼굴 가려주는 마스크는 필수 인 것 같다. 인천항구 인증센터에 사람들이 앉아서 뭔가 의미부여하는게 보인다. ㅎㅎㅎㅎㅎ
자전거로 20km를 움직이다. 개인 최고 기록 갱신... 자전거 어플 이용하면서 가장 먼 거리를 움직인 것 같다. 생각보다 20킬로가 먼 거린 거 같다. 엉덩이가 아파 더 이상 움직이는 것은 무리... 매번 가는 길이 아닌 가끔은 엉뚱한 길로 가는 것도 좋다. 새로운 묘미가 있는 듯..
폭염이던 날 한가로이 안양천자전거도로를 다녀오다. 애마인 다혼의 speed p8를 끌고 안양천의 자전거도로를 다녀왔다. 주말이 아니라서 사람이 적었는데 아니.. 의외로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평일에 연령층을 보니 의외로 젊은이들도 많았다. 노인들이 한가롭게 다리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보이고 전체적으로 평화롭다. 폭염이지만. 5시 무렵에는 해가 지기 시작하기에 안양천의 한 쪽으로는 그늘이 져서 자전거로 달리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단점이라면 안양천으로 흘러드는 하수도의 냄새와 안양천에서 나는 물 썩은 냄새가 거슬리기도 한다. 장시간 안양천에 라이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것 같다. 안양천을 끼고 한강으로 나가는 게 좋을 듯 하다. 라이딩을 하면서 운동어플로 유명한 스포츠트래커와 엔도몬도를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