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미있는 고수,강동원의 초능력자를 보고나서 주말이면 티비에서 해주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에 하도 많이 봐서 줄거리를 외울 정도가 되어 버린 영화인 것 같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강동원이 어릴 때 눈으로 사람을 조정하는 초능력을 갖게된 것을 시작으로 불우한 가정환경과 커서도 올바르게 살지 못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깔고 있다. 눈으로 사람들을 조정하면서 남들이 힘들게 번 돈을 떳떳하게 훔치면서 무위도식을 즐기고 있던 차에 자신의 초등력이 안 먹히는 상대를 만나면서 갈등이 시작되는 영화입니다. 그 상대는 고수구요.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왜 재미없으묜 보다가 도중에 말아버리잖아요. 그럴 정도는 아니구 의외로 몰입도 되더군요. 왠지 이 두 남자 배우의 연기는 어색할 것 같다는 막연한 ..
테라 3D: 인류 최후의 전쟁 (2009)를 보고나서 이 애니는.. 인류가 외계생물체를 습격하는 내용을 담고있는데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도 좋고. 잘 만든 애니인 것 같다. 평화를 지키기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느끼게한다.
불량남녀를 보고나서 임창정 연기 정말 잘하네.....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스토리 전개로 그저 그런 오락영화로 전락했지만 그래도 나름 유쾌하게 본 영화. 이 영화의 주제가 뭔지 보고나서도 무엇인지 모르겠다.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ストレンヂア -無皇刃譚-, 2007)을 보고나서 이번에 두번째로 본 애니인데... 익사이팅한게 다시 봐도 재밌었다. 마직막 엔딩장면은 어디선가 많이들 본 장면이지만... 나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방가방가를 보고나서 코믹드라마물이라고나 할까.... 나름 재밌게 본 것 같다. 시대상을 반영하기도 하고 해학도 적당히 있는것이.. 남자주인공의 외모가 독특해서 더 빛난 영화인듯
현학의 무협소설 "마종"을 보고나서 오랜만에 다시 무협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음... 초반을 넘기기 힘들어서 그렇지 왠만한 무협소설은 초반을 잘 넘기면 끝까지 읽게 되는 것 같다. 먼저 이 소설의 가장 좋은 점은.... 작가가 주인공에서 거의 시선을 떼지않고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무협소설은 배경과 장면이 동시다발적으로 어느 정도 진행되다가 여기 저기로 넘어가는데.. 그래서 흐름이 끊기곤 하는데.. 이 소설은 주인공의 움직임을 계속 따라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흥미를 잃지 않고 쭉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완전히 읽지는 못했는데.. 보다보면 그 재미에 빠져버려 잠자는 시간 잊을 정도로 빠지게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천생적으로 추남으로 태어난 남자가 색광이라는 희대의 ..